'질병 관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질병 관리38

지속성 복막 투석에 대하여 복막투석은 말기 신부전증의 치료방법 중 하나로 복막 내에 투석액을 주입하여 반투막의 역할을 하는 복막을 통하여 체내의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자가투석 방법을 말한다. 몸 밖의 기계를 이용하는 혈액투석방법과 달리 복막 투석은 수술을 통해 복막 내에 카테터를 설치하고 2L의 투석액 (포도당 농도 1.5~4.25%)을 복강 내에 4~6시간 머무르게 한 후 다시 체외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투석액은 하루 4~5회 교환하게 된다. 복막투석은 혈액투석과 같이 압력차를 이용하여 초여과가 어렵기 때문에 투석액에 포도당을 넣어서 삼투압 차이에 의해 혈액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흡수된 투석액의 포도당은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2024. 11. 3.
혈액 투석에 대하여 말기 신부전증의 치료방법 중 대표적인 것으로 혈액 투석이 있다. 혈액 투석은 기계를 이용해서 혈액 속에 있는 과잉 수분과 노폐물을 반투과막을 통해 확산과 삼투, 초여과의 세 가지 작용을 통해서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투석 시 사용하는 투석액은 정상적인 혈액 조성과 비슷한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투막을 경계로 혈액과 구분되어 흐르게 된다. 투석 중 혈액에서는 확산작용에 의해 요소, 전해질, 포도당과 같이 작은 입자가의 분자들은 고농도 상태의 혈액에서 저농도 상태의 투석액 쪽으로 반투막의 구멍을 통과하면서 제거되게 된다. 혈액 중의 수분은 삼투현상에 의하여 제거될 수도 있으나, 알부민과 기타 단백질들은 혈액 중에 수분을 보유하게 하므로 삼투 과정만으로는 혈액의 수분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초.. 2024. 11. 2.
만성 신부전에 대하여 만성 신부전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초기에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신장의 기능을 보완하도록 손상되지 않은 네프론의 여과율이 증가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신장 질환이 계속 진행되게 된다. 하지만 원래의 업무량보다 많은 일을 하게 된 네프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이 되게 되면 남아있는 정상적인 네프론들이 감당해야 할 여과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네프론들도 결국 지치게 되면서 결국 퇴화하게 되면서 적절한 신장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신장이 담당해야 했던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 수분과 전해질 장애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므로 만성 신부전으로 진단받을 즈음에는 이미 신장기능을 50~ 75% 이상 상실한 경우가 많이 .. 2024. 10. 31.
신증후군에 대하여 신증후군은 신장의 사구체가 손상되어 혈청 단백질의 투과율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증상을 말한다. 성인의 경우 단백질이 3.5g/1.73m² 이상 배설되면 신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신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감염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손상, IgA신증이나 루프스 등의 면역 질환, 유전 질환, 당뇨병, 간염 및 악성종양 등을 꼽을 수 있다.  신증후군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신증후군 환자의 경우 과도한 단백질 손실 증상과 간에서의 불충분한 알부민의 합성으로 인하여 저알부민혈증이 나타날 수 있고, 얼굴이나 팔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 복수 · 흡수에 의하여 복부팽만이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부종은 혈장 내에 풍부한 단백질인 알부민이 소변을 통해 배출됨에 따.. 2024. 10. 30.

TOP

Designed by 티스토리